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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그 아름다움의 깊이마다 숨겨진 네 줄의 낮은음피아노가 알 수 없도록
정세일
2024. 4. 9. 06:37
순수 그 아름다움의 깊이마다 숨겨진 네 줄의 낮은음
피아노가 알 수 없도록
빗소리에 숨겨진
처음과 나중의 열정적으로 마쳐야 할
그리움의 부분과 심장 소리가 살며시 있고
그래서 나비들의 학교에서
손풍금은 조금은 겸손해야 할
아침을 음반 위에 올려놓아 꿈이 오는 길을 알려줍니다
오월의 장미꽃처럼
붉은색의 입술을 가진
나비들의 고요함을 노래하는
연단이 무대처럼 세워지면
별들이 합창과
소낙비의 노래 찬란함은
거울처럼 밝은 빛을 가진 마음만이 바라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순서가 바뀌어도
찬란함은 어느 곳이나 동일 하게
처음과 끝이 일정하고
피아노가 가진 동그라미 일부분의 구부러진 것도
때로는 네모나게
그리고 세모로 접어
음악의 지친 언덕을 견고하게 세우고 싶은
이제는 향기와 아름다움과
꽃들의 전설이
마음의 창문을 열어 별빛의 언덕까지 행진해야 하는 시간이 옵니다
때론 고결한 음악이 가져온
누구에게나 진실한 마음
소리의 두드림과 그 따듯함
밤을 새워 어머니의 숲속으로 갈 수 있도록
마음의 넓이를
꿈의 길이만큼 늘어날 수 있도록
아름다움에 말한 향기의 처음 페이지 안에
처음 수업시간은 고운 햇살이 가지런히 정리합니다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나비의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그런데도 날개를 고칠 수 있는
마음이 고요함과
그 오래됨은 일정치 않지만
순수는 대장간에서 풀무 불에 넣어진 생각 일부분을 다시 만들어 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