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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는 듣고 싶어하는 실바람이었던 것은그리움의 숲과 노래와 꿈과 열정

정세일 2024. 2. 8. 01:33

누구에게는 듣고 싶어하는 실바람이었던 것은

그리움의 숲과 노래와 꿈과 열정

봄을 빌려주고

다시 가져오는

사랑하는 마음과 꽃의 정신

깨어있는 고운 창가와 새소리의 아침으로 들려온

그래서 바람은

별빛으로 만들어진 노래

찬란하게

아침이슬 비에게 곱게

비가 오는 그리움으로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새들의

고요함의 비밀은

시냇물의 속삭이는 목소리에 달콤함이 한 소절만

당신의 마음에 불어올 듯합니다

그래서 새소리가 만들어낸 나뭇가지의 조화

별에 닿을 듯

나뭇잎은 이미 초록색 그리움을

이미 떨쳐버릴 듯이

그 급한 마음은

아름다움의 뒷면에 숨겨놓은

그림일기 속에

네모남은 굴러갈 수 있는 동그라미의

중심을 완성하고

축이 있는 기둥마다 바퀴를 달아둡니다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꿈을 팔랑개비처럼

순수의 일렁거림과 바람을 만드는 시간이 오도록

고운 햇살은

가는 빗소리에도 기어를 견디지 못해

민들레가 있는 곳

별과 노란 지붕을 가지고 날아가

갯벌마다 갈라진 시냇물은

아침이슬의 싱그러움 속에

노래의 합창과

새소리의 동화 이야기 봄에 독백으로 쏟아냅니다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꽃의 지위와 품격 그리고 아름다움

노래와 기쁨

그리고 슬픔도 내어준 꿈의 이야기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