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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별이 되는 그리움꿈이 되는 숲의 기다림
정세일
2023. 4. 5. 00:20
또한 별이 되는 그리움
꿈이 되는 숲의 기다림
그렇게 혹은 하나임을 생각 할 수 있지만
때론 별들의 마음을 읽어
마음에 가난함을 세워
빛남으로 살며시 위로해야 하는
오래된 동굴을 지나온
살며시 닦아온 마음의 애태움
그래서 빛이 없는 곳에는
그 슬픔의 깊이를 위로받지 못해
종달새들이 켜놓은
반딧불이 혼자서 가로등 아래 서성거림이 있습니다.
그것은 알 수 없는 눈물의 시작
그리고 강물의 마음
깊은 곳을 버리고
느리게 여울이 있는 낮은 곳으로 가야 하는
외로운 날들의 사색
그리고 별 하나를 기다리는
하얀 안개의 손길
아지랑이 마음에서 빛을 알아가도록
초록색 눈물 하나둘 비워낸
숲의 아침에
노을이 저녁을 만든 조급함이 먼저
이제 스스로 깊음의 언덕에 가고 있습니다
안개꽃 마음이 건설한
작은 숲을 다 덮을 수 있는
노래의 풍성함과 찬란함
하나둘 백지가 가져온
그림 속에 풍경
눈이 올 수 있도록
마음에 정결함에 하얀 노래들이
별들의 이름으로 서 있는
그렇게 어느 날은
하얀 숲으로 하나둘 채워지는
강물의 한 가닥이
썰매를 탈 수 있는
봄의 책의 한가함과 그 느림 속으로
노란 느낌을 보내
처음 페이지에 있는 어머니의 마음을 찾아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