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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 한 잎으로 그려지는노래의 물방울 기다림과

정세일 2022. 6. 10. 05:35

 

단한번에 그리움이 보내준 숲 하나의 시간 속에

초록색 한 잎으로 그려지는

노래의 물방울 기다림과

그리고 별들의 마음

꽃들의 생각이 있는 향기가 있는 언덕에 하얀 집이 있는 곳으로

푸른 초장은 강물이 되어 흐르고

안개들의 노래는 이렇게

고운 생각이 정교하게 맑아지는

반달의 모형안에

도랑으로 만들어진 꿈이 되어 별빛으로 빛나는 시간이 됩니다.

노래만이 거울처럼 지켜본

여름날에 소낙비와 별빛의 찬란함과 기다림은

초록색의 무지개가 가려낸

반딧불의 꼬리에 풍선을 이슬비로 매달아

네 개의 창문이 열리면

이제 별들의 저녁 하늘에 날아가 이르고

붉은색 외투를 멋지게 입은

나리꽃의 오후가 오면 비 오는 풍경 속에 붉어진

노을의 그려놓은 동그라미 안은

그렇게 오래됨을 처음과 나중으로 채우고 비워내면

은빛 음악으로 입혀

떨림과 설렘을 연주로 시작하는

나비들의 날개와 그리고 푸른 시냇물까지 악보에 실어

마음이 푸르도록

별의 깊이까지 이르고

그리움의 넓이에는

강물이 되는 소낙비를 먼저 보내

혼자서 이슬비 된 아침의 시간만이

당신의 마음에서 꽃들의 찬란한 꿈을 노래합니다.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이렇게 기다리는 동안에 꽃이 되는 마음이 있어.

향기의 중심이 되는

어제의 기다림이 있고

소낙비의 언덕에는 푸름과

보라색의 하늘로 숨겨놓은 앞산과 무지개 동산은

주황색 별이 베어낸

매듭으로 만들고 다시 엮어놓으면

이제 이 하늘과 저 하늘에

고요함의 시작은 꽃을 찾아 노래의 길을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