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고뇌가 있어야 아픔의 깊이와 소리들이

그렇게 꽃이 지고 피는 순간으로 보내온

갈잎들의 속삭임과 비워냄은

당신의 마음에 가을날 노래의 중심에 서있습니다

별빛처럼 익고

안개의 나무숲에 이슬비 내리면

처음 사랑의 기다림을

유리처럼

당신의 투명하게 바라볼 수 있다면

이미 나비가 되어버린

가을날의 사색

그렇게 고뇌가 있어야 아픔의 깊이와 소리들이

 

 

 

 

I sent it to you at the moment

Whispering and emptying of the leaves

Your heart is at the center of the autumn song

Ripe like starlight

When it rains in the forest of fog

Waiting for the first love

Like glass

If you can see your transparency

I have already become a butterfly

Contemplation of autumn

The pain and depth of the p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