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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이면 마음에 감사가 넘치도록 채우고

정세일 2018. 8. 25. 07:06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꽃처럼 아름다움의 기도

당신의 순결함

이러한 꿈이 깨어지지 않도록

하얀 눈이 내리면

별빛이 비치는 곳

새들이 먼저 걸어갈 수 있는

그리움의 벌판

당신만의 겨울이라고 수줍게 말하고 싶어 합니다

누구든

그리움의 떨림이 있으면

하얀 발걸음으로

꽃들의 심장소리

살며시 밟고

하얀 눈송이가 내리고 싶어 하는

마음의 손끝 도화지

하얀 기도와 시린 마음이 기댐은

오직 당신에게만

천사의 간구가 되어

아름다움이 변하지 않기를

아침 안개의 보이지 않는

눈물과 애태움으로 속삭이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당신만이

그리움의 시작이라고

그래서 어느 곳에서든지

꽃의 정신을 잃어버리지 않고

마음속에 간직하고 살아가도록

서두르지 않는

오래 참음의 깊이에서

향기를 찾아내고

별빛이면 마음에 감사가 넘치도록 채우고

흘러넘친 눈물은

꽃의 이름이 될 수 있는

천년을 다듬어

이제 시작하는 처음 시간까지도

정교하고 오묘하게

푸른 하늘의 움직임에 거스르지 않도록

별과 바람

마음과 생각도 다시 정결하게 만들어봅니다 당신의 그 뜨거운 심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