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하늘호수의 눈물과 마음을 가져와
정세일
2017. 6. 16. 05:41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별 하나 숲속이 되어버린
그리움의 마음
진실은 언제나 푸르고 맑도록
푸른 하늘 아래
당신의 나무들을 심고
생각의 언덕에서
봄의 노래하는 새들의 꿈과 열정은
손풍금위에
어린 새싹들의 노래가 됩니다.
오월의 하늘은
무지개의 마음
이제는 한번쯤 빌려올 수 있으면
그리움의 시간
꿈 하나 별이 되어버린
앞마당이 있는
하늘호수의 눈물과 마음을 가져와
울타리를 만들고
고랑을 깊게 파놓아
강물이 올수 있게 한다면
숲과 바람과 노래는 고향이 이 됩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아름다운 날입니다
별들의 마음
바람의 이야기
그리움의 높이로 걸어서 오도록
숲의 낮아진 곳에
온유함과 오래 참음이
별빛처럼
나무들의 이정표를 세우고
마음에 쉼과
안식과 평온은
비탈진 곳에 작은 쉼터도 만들어 봅니다.
이렇게 당신이 오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