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이 되어 기다린 아름다움의 순간들 이제 숲이 되는
그리움의 하얀 느낌은
낮은 물결 소리로
그 뜨거운 기다림이 넘쳐
이슬비 강물이 되어 갈 수 있는
순수의 꽃잎들에
종달새의 아침 종소리를 들려주고
아름다움이 하얀 기억을 꺼낼 수 있는
노래의 작은 숲들이 보여주는
쉼표의 기둥에는
고운 꿈을 꾸는
달빛이 보이도록
하얀 창문에 깨달은 별들의 위치는
순수의 언덕으로 가는
그리움의 통로들
그 뜨거운 기다림이 넘쳐 흘러오면
샘물이 되고
달빛의 도랑에 잔잔하게
이슬비 강물이 되어 달려가는
순수의 꽃잎들
종달새의 아침은 은빛 실로폰을 가져옵니다
그 빛남의 소리가
다시 외롭지 않도록
그렇게 숲의 가장자리에 있는 울타리
하나의 노란색으로
가을의 저녁 풍경을 따듯하게 그리고
단풍잎 눈물이 일하는
아름다움의 순간을
곱게 물들일 수 있는
나비들의 베틀에서 만들어진
처음을 감쌀 수 있는 하얀 조각
서로의 생각을 이어
봄의 생각하는 시간을 만들면
그리 느려진 시간 속에
밤새 물레를 돌려
나뭇잎 실을 만들고
아름다움의 하얀 무늬를
가로와 세로로 정교하게 만들어
노래의 작은 숲들이 어머니의 생각을 넣어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