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초록색 바람이 별빛으로 전해준슬픔이라는 밤을 새워 알아가는

초록색 바람이 별빛으로 전해준

슬픔이라는 밤을 새워 알아가는

때 이른 아침이 별을 주고

저녁이라는 고요함의 시작은

동전 한 잎에 새기고

하얀 그림에 넣어

어느 날 종달새의 우체통에 넣어

한마디 말도 없는

외로움의 느낌에 답장으로 보내온

오직 초록색의 기다림이라는

하나의 생각도 알 수 없는

고운 봄의 모습

달빛의 고운 신을 신고

밤하늘은 별들의 징검다리를 건너

노래의 빛나는 자전거를 타고

영화의 주인공처럼 오는

나비들과 바람과 하얀 시간의 모퉁이

그래서 어느새

자신을 숲으로 내어준

아름다움의 시간이 가지는

초록색의 서늘한 그림자는

달빛의 시간을 마음대로

그 안에 들어있는

고운 느낌으로 가는

작은 기어를

오른쪽으로 기울어지도록

나뭇잎 견고함으로 한 바퀴 돌려놓아

바람의 마음으로 가는

꿈이 있어 행복함을 알게 되는

별의 시간이

그 빛남이 다시 새롭게

언덕에서 다시 숲의 그리움을 위해 만들어집니다.

느린 바람만이 알 수 있는

작은 느낌의 손톱

그 반짝임은 출렁이는 소리의 곁에 있고

어느새 강물이 되어

달빛으로 곱게 물들인

봉선화의 기다림

이렇게 하나의 순간은 잠깐이라고 서럽게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