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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그리움이 있는 햇빛 도서관에서

처음 그리움이 있는 햇빛 도서관에서

빌려오는 마음의 정교함과 그리고 섬세함이 보이는

이제 창밖으로 바라보는

미처 보지 못한 아름다움의 여유로움이 있고

그렇게 순수의 마음으로 가진 오래됨은 이내 꽃이 되어

피아노 위에 달려온

처마 끝에 달린 소낙비만이 소리가 고이도록

하모니카의 여러 칸 속에

고운 엽서로 보내온

가을과 단풍잎의 노래들은

이제야 초록색 하나 우체통에서 가져와

바람과 언덕에서 가까이

날개로 실어 가져오고 있는 종달새의 언덕을 보여줍니다.

그렇게 울타리가 없는 풀잎들은

언제나 생각이 푸르고

꿈은 싱그러워 오랜 기다림이 아침이 되어도 부러워하지 않습니다.

먼저 별빛이 된 꿈과 용기들

저녁 안개의 고요함으로

동그랗게 도넛을

이산과 저 산에 허리에 보내준 그 고소함은

모자를 보내주어

눈물처럼 별을 줍고 있는

꿈과 시작이 빛나는 고운 햇살을 널어놓아

이제 꽃들의 아름다움의 모형이 될 수 있도록

서로의 이야기를

꿈으로 주고받을 수 있는 소곤거림은 첫 단추를 꺼내옵니다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꽃으로 만들어진 바람과 그림의 기억

별과 시작의 만남

그리고 사과나무가 있는

과수원을 지나면

연못이 깊이가 있어 사시사철 꿈이 보이는

버드나무가 푸른

종달새의 다락방이 있어 도서관이 세워지면

누군가에게 나누어줄 보라색의 아침은

이렇게 유리처럼 빛나고

무지개의 고요함은 마음을 볼 수 있는 눈으로

꿈을 비추는 찬란한 바람을

동그라미로 만들어 마음 중심에서 하염없이 바라봅니다.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