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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의 건너편이 보낸

아름다움의 건너편이 보낸

이산과 저 언덕의 보랏빛 향기의 언어와

그리고 풀잎사랑

이렇게 비가 내리고

숲은 초록색으로 잠들 수 있는 꿈을 가져오면

마음이 아늑하도록

별들이 지붕을 만들고

따듯함과 아늑함이 멀리 처마 끝에 보이는 물방울이 보일 때에

빛날 수 있는 처마 끝에

실바람의 빗변을 볼 수 있는

그리움의 존재는

어느 날은 사라졌다가 안개처럼 다시 오고

생각의 넓이를 더하지 않은 울타리가 있어.

고운 햇살의 강물의 깊이는

보라색이 되어 찬란하고

시냇물로 다시 만나고 헤어짐은

숲의 시작과 또한 기다림

그래서 헌집이 있는 곳에도 마음이 빠지지 않도록

갈대를 세워주어

새집을 그린 애태움은

그리움이 건너올 수 있는 경계선이 보이도록

희미함을 가지고 이곳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언제나 쉼이 필요한

마음의 외로움과 감기 같은

노을을 들려주는 한편의 고요함을 들어보면

바람이 되어 꿈의 중심에 서는 일

꽃잎의 소리로 반달을 올려야 하는

이슬비 외침이

이내 시냇물의 합창이 된 도랑과 나뭇잎을 지나

천년을 지켜온

어머니의 부르는 소리는

그렇게 마음에있는 초록색이 말하는 소리를 세미하게 들어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이미 보라색이 된 무지개의 애태움

소낙비가 될 수 있는

산과 골짜기가 일찍 언제나 푸르도록

별들을 가두어 놓은

숲과 나무들이 강물은 보라색이 넘치지 않도록 나비들의 날개로 힘겨운 둑을 막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