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게 빌려온 마음의 시작은 언제나 별빛 아래
그 빛남으로
때로는 어두움의 미련함도 떨쳐버려야 하는
외로움의 모퉁이
혼자서 노래가 된
단 하나의 쉼표를 가지고 있는
꿈의 일부를
눈물 한 방울로 별을 만들어야 하는
그 외로움이 있어
이제 나비들의 기차역이 보이도록
별들은 아름다움의 끄덕임 속으로 덜컹거리며 달려갔습니다.
노래의 심장은 매일 매일
그리움의 마음으로 메아리를 가지는 일
천년의 울림이 오면
고요함의 기둥을 설계하고
별빛의 지붕에는 비가 새지 않도록
이내 가을이 덮여지고
노을이 안아준 저녁하늘의 연기는 다정하게 닦아와
생각으로 가까이 오게 된
피아노와 달빛과 아름다움의 눈빛은 늦었지만
노을음악회의 시작
두 손가락의 협연이란
별빛이 가진
풀잎의 오랜 습관에서 낮은음의 깨끗함을 찾아내게 됩니다.
그래서 그리움을 읽어
악보의 심장을 꺼낸
봄과 여름과 소낙비의 저녁을
이렇게 소소로 움이 말하는 작은 나뭇잎에 있는
비록 빗방울이 된
두 개의 생각이
그럼에도 비눗방울을 연주한
아침이 찬란한 강과 여름
바람과 느낌을 동시에
별빛은 찬란함에 있어 당신의 마음은 소리의 근원을 알게 합니다.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오래된 익숙함으로 싱그럽게
별이된 부끄러움도 알아가는
이내 고요함의 기둥에
나비들의 낙서가 그려놓은 그 달빛은 이렇게 꿈으로 깊고 시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