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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크레용속에 한날의 꿈의 이야기들은 얼마나 동화 속에아련한 당신의 모습을 닮았는가.

무지개 크레용속에 한날의 꿈의 이야기들은 얼마나 동화 속에

아련한 당신의 모습을 닮았는가.

별들의 이야기

밤을 새워 꽃처럼 생각을 주고받는

나비들의 무대에는

초록색의 첫 장이 되는

나무들이 그려놓은

푸른 하늘이 보이고

천만 개의 별들의 모여 노래하는 곳에는

오월의 장미꽃

빛남의 시절을 말하고 싶은

음악회는 오직 당신의 마음속에 한곳을 꽃피운

숲이라고 편지를 보낸

아카시아 향기들이 오밀조밀 모여

소낙비의 언덕에서

함성과 비가 되는 고요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름다움과 꿈은 달콤하게

별빛으로 절여지고

마음의 네모 혹을 세모를 그린

달빛 사이로

노래의 사이사이에는 견고하게

벽돌로 쌓아놓은

꿈과 열정 보라색이

이제 동화 속에 들어가 숲과 나무가 될 수 있도록

꿈만이 가지고 있는 모종삽

그리고 안개 속에 초대한 이슬비 거울

스스로 비쳐보는

당신의 마음이 일하는

그렇게 강물 같은 별빛이

깊음으로 연출한 달무리와 함께 꽃들의 행렬이란

노래의 언덕을 따라

꽃이 피는 동산에

처음 소풍을 반달이 올 때

살며시 목마름도 넣어둔 것을 알려줍니다.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초생달의 푸른 시간

바람으로 피고 지고 또 다시 생겨나는

그리움의 기도시간이면

이제 흔들림이 없는 소리는 푸른 시간 동화 속에 나뭇잎 일렁이는 잔잔한 꿈을 읽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