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의 마음 새소리가 들리는 창가
그렇게 꿈과 함께
아침을 곱게 밝히면
나뭇잎이 들려주는 동화 속에 있는 당신
별빛들이 찾아낸
생각의 숲을 지나온
멀리 보이는 동굴 속에 나무로 지어진 집이 있고
새벽 햇살은
바람과 별 눈물 사이
거미줄에 매달린 이슬비 사이로 보이는
그 신비함의 종소리와 함께
비가 오는 날에
그림이 그려지는 무지개의 시간을
아련함이 아닌
실제로 책을 한 장씩
동그라미만을 푸르게 색칠을 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마음에
그림의 중심을 지나온
별빛이 쏟아진 마음에 들판에 서서
오래된 사진 한 장
피아노의 낡은 음을 버리고
건반 위에 새로운 옷을 입을 시간이 옵니다
바람과 별의
하얀 건반 위에 강물을 두드리고
순수와 기다림은
검은 건반마다 까치의 노래를
시냇물의 옷깃에서
그리움의 시간에만 들려줄 수 있도록
동그라미의 귀퉁이가 보인
숲과 아름다움
그리고 별빛의 악보를 남김없이
푸른 나무마다 나뭇잎으로 걸어둡니다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별이 되는 과정과 또한 연습
마음의 외로움을 걸어
나무가 되고
견고함과 오래됨의 시작은 숲으로 말할 수 있는 용기
그래서 빛남의 하늘에도 남겨둔
언제나 아름다움은 푸른 소리를 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