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마음속에 들려온 아름다움의 속삭임
별빛 같은 두려움과 외로움의 시작
그래서 깨어있는
시대의 정신
오직 눈물의 중심이 있어 볼 수 있는
애태움의 기다림도
그래서 아름다움과 꿈은 언제나 느리게
서로의 평행선에서
무지개를 주고받고
초록색의 시간
푸른색의 마음이 출렁임을 파도처럼 알게 됩니다.
누군가 가지고 있는
고요함이면
마음속에 바다 그리고 숲속이 있고
그렇게 노을에게
나무들처럼 그리움을 파도 로 심어
숲들이 보낼 수 있는
어머니의 강을 이제야 만듭니다.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별들이 가지고 있는 꽃들의 정원과
향기의 노래
그리움의 숲과 그리고 나뭇잎의 속삭임
언제든 바라보기만 해도
비가 내리고
새들의 창문 앞에
오래됨의 익숙함은 달콤함으로 익어 감은
그렇게 감나무들이
가을에게 빌려준
붉은색의 떫은맛을 찾으러 갔습니다.
자신의 봄 햇살
동전한 잎처럼 소매로 닦아
나비의 눈으로
세심하게 별빛이 내리는 빗소리
마음으로 들어야 하는
강물의 나뭇가지에서 자란
꿈과 열매
나약한 바다일지라도 마음은 푸르게
당신의 곁에
이제야 어머니의 눈물로 파도를 만들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