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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달빛의 고요함이란이내 카드에서푸른색과 그 두려움의 그림자들

눈물의 의미가 되어버린

고요함의 기초와 언덕

푸른숲이 되어 별처럼 아무런 생각없이 지나오면

그 달빛의 고요함이란

이내 카드에서

푸른색과 그 두려움의 그림자들

그럼에도 골목길을 돌아

외롭게 서있는

가로등의 말을 걸어옴은

그 따듯함과 정겨움

그래서 마음속에 넣어두었던

아름다움의 불빛으로 말을 걸고

심장소리가 뛰도록 달려서 숨어버렸던 날

그럼에도 그런

아름다움을 손으로 잡을수 없어

별이라고 생각했던

숲과 기다림의

이내 빛나는 아침을 혼자서 맞이합니다

당신의 마음처럼

사랑이라는 꽃을 다시 피우려면

꿈에도 비가 내려

숲의 정신을 다시 내어야 하는 것을

기둥이 없는 곳에

나무들의 비탈길을 세우고

견고함은 동시에

외로움이 무너지지 않도록

그리움의 말함과 나눔을 가지어

용기를 가질수 있도록 생각을 전합니다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나비들의 집과 그 골목

어제의 아픔을 널어놓은

꽃들의 앞마당

꽃들의 시간 별은 멈추어

눈물같은 이야기의 향기는

모든 것을 바람과

그리고 소낙비에게 말한

이제는 겉옷 한 장만

외로움의 따듯함을 나누어 나비들의 눈물인 것을 알게됩니다

숲의 정신을 안아주고 있는 그 그리움의 모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