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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의 중심 날개의 넓이를 다시 달아봅니다. 마음에 저울에 올려놓아




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아름다움의 생각건너

무지갯빛 언덕

다시 피어나고 있는

소낙비의 노래의 꽃들의 마음

이렇게 황토색 으로 물들인

눈물이 아닌

외로움을 보낼 수 있어

다시 강물처럼 우산을 쓰고

별빛이

갈대들의 시냇물위에 서보고 있습니다.

그 외로움에 넘어질 듯이

슬픔과 기다림이 밀려와

아름다움의 노래는

꿈을 잊어버린 파도가 되어

다시 당신의 그리움을 기다립니다.

무엇으로도 입힐 수 없는

순수의 깨어남

이렇게 소낙비처럼

처마 끝에 떨어지는

양철 지붕 같은 소리들이 모이면

피아노 시간을 만들어

당신의 나뭇잎

순수의 떨림에게도

초록색 편지로 별들의 마음을 보내옵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무지개의 날개를 입고

숲의 중심을 날아가도록

무지개의 나무

이렇게 찬란하고 아름다운 마음이면

일 곱색의 크레용

나비들의 기다림을

순결함의 기댐으로

서로 어깨를 감싸줄 수 있는

저녁하늘에 붉은

노을의 운동장에서 가져온

바람과 별은 꿈의 중심으로 보내어

당신의 마음

별빛의 중심 날개의 넓이를 다시 달아봅니다. 마음에 저울에 올려놓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