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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별빛 다스림은 기다림으로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별빛처럼

내일 아침을 알 수 없어도

당신의 곁에

바람과 안개와 구름이 오면 오늘처럼

비를 내림은

강물을 불러오면

고요함의 인내도 또한 자신을 위해 가져야함을

어리석음으로 깨닫고 있습니다.

별빛이 건너오는 곳

다리를 놓고

징검다리를 만들어

물살이 허리 급하게 흐르지 않도록

은모래와 금모래로 쌓아

달빛을 밟고 오고 있는

내일 아침햇살도

언덕을 돌아

느리게 오고 있다 하더라도

꿈의 시간이 되어 빛나도록

달빛 생각

푸른 생각을 걷어올릴 수 있는

낚싯대를

초생달 연못

반달의 마음으로

당신의 마음에까지 멀리 던져봅니다

어머니의 강물

어머니의 앞마당

시냇물 소리가 맑은

별들의 여름 놀라는 소리가 들리도록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별빛들이 기도

하늘 이편에서 그리움 저편 하늘

그 순수함이 모여

거짓이 없고

마음과 정성을 다해

당신의 눈물을 만들고 있으니까요

그리움을 향한 고백

언제나 변함없는

어머니의 별빛 다스림은 기다림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