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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의 창문으로 곱게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별빛으로 조립된

그리움의 순간들

꿈은 이슬비 동산에서

반딧불 초록색의 아침으로 깨어나도록

나뭇잎 하나

푸른 아침의 들꽃교실

누구나 들을 수 있도록

낮은 목소리

안개의 함성

나비들의 날개에 실어

하늘 호수

그리움의 웅덩이에 고이는

샘물 같은 비 오는 노래들

그래서 작은 쉼표마다

어머니 악보로 바꾸어야 하는

그리움의 생각들을 바라봅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언제나 당신의 마음이 별빛

마음에 보석을

별빛의 길로 만들어야하는

어리석음

밤을 새우는 땀과 눈물

이렇게 지나고 보면

은하수의 마음인 것을 그 빛남

굽어진 곳은

반듯하게

이어지지 않은 부분은

반달의 창문으로 곱게

어머니의 바느질로 붙여놓고

그리움 가슴

빛나는 오솔길 어머니의

별빛의 길을 다시 알게 되고

작은 가슴인

나뭇잎 하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