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봄의 노래의 중간이면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그리움의 시작은

당신의 눈빛에서

때로는 알 수 없는 의미에서도

바람의 속성을

이미 당신은 말하고 있듯이

기다림의 마음은

순서가 없는

별빛들의 일함과 노래와 꿈

봄의 마음을 찾아야 하는

새싹처럼 여기 저기 푸르도록

별빛의 마을에

동산과 언덕을 이루게 하고

산과 골짜기

산봉우리에는

그리움의 안개가 소리 없이 찾아오게 합니다.

마음에 외로움

아직은 손이 시린

외로움과 한숨까지 포근하게 덮어질 수 있도록

당신의 처음 사랑

안개의 아늑함은

마음의 눈빛부터 시림을 따듯하게 합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그리움의 말함

마음에 쌓아놓은 아름다움의 기초

별빛으로 흔들리지 않는

유리 같은 하얀 성

봄의 노래의 중간이면

네모난 기둥을

그리움의 담장이 되도록

견고한 담장을

당신의 마음 앞에 쌓아봅니다

이 그리움이 언제나 서있을수 있도록

당신의 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