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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또 다시 외로움도 단 하나라면 그리운 날입니다 마음에 감추어 논 풀잎 소리 하나 서랍 속에서 꺼내어 책상위에 잘깍은 연필 내 마음처럼 가지런히 놓아두고 싶습니다. 그리고 별들처럼 당신을 생각하며 잠들 수만 있다면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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